2024-09-01 15:34
제주살이 51일차 외국인 친구랑 햄버거를 먹는데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감튀를 트레이에 쏟았고 친구는 빨간 케이스에서 감튀 하나를 꺼내 물고는 나를 쳐다봤다 한국인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부어서 같이 먹는다라고 하니 자기도 한국인이 되겠다면서 트레이에 감자튀김을 쏟았다. 근데 한국인이라기엔 감튀를 너무 구분해서 둔 게 귀엽고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한국인들은 너의 감튀 나의 감튀 구분하지 않는답니다 친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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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good_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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