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19:54
투어링
주말 마포 -> 충주 -> 무주 -> 상주 2박 3일동안 600km 좀 안되게 탄거 같다. 로드킹, 캬브는 처음이라 애먹다가 적응 후 투어러의 편안함, 필링감, 기계식 스로틀에 쫀득함의 재미를 느꼇다. 신호 대기때 엇박자의 아이들링 재미는 덤 😼
소프테일의 트윈캠103은 초반 토크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너무 맛있고 저단부터 고단까지 점점 높아지는 토크감에 테핏룰러가 힘차게 치는 그 빳따감을 온몸으로 받을때 너무 재밌다. 👍
로드킹 트윈캠88은 엔진 필링이 좋고 세단 처럼 정숙하고 스로틀 감을때 마다 쫀득쫀득 한 맛이 너무 맛있다. 간간히 나오는 후적 소리도 중독성있고 엔진이 예열되고 오일이 돌면 돌수록 점점 성능이 좋아지는게 느껴져 막판엔 완전 다른 엔진 느낌, 다만 경사에선 생각외로 힘 빠져서 좀 아쉽다. 😿
소프테일은 현재 게러지에서 짝꿍 포지션에 맞게 조정 중이고 이지클러치도 뮬러로 교체..!! 부디 내가 느끼는 이 즐거움을 같이 느낄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