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01:00
밤마다 양재천을 한 시간씩 걷고 뛰고 3주 넘게 했더니 조금씩 변화가 쌓이기 시작했어. 우선 자기 전에 핸드폰 만지작거리던 습관이 고쳐짐. 베개에 머리 대면 바로 꿈나라. 그 덕분인지 자연스럽게 눈도 덜 피로하고 어깨 아픈 것도 줄어듦. 무엇보다 기분이 좋아. 습도가 여전히 높긴 하지만 공기가 조금 가벼워진 것도 한몫하는 듯. 이제 습관이 된 것 같으니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뭐부터 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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