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관을 최고급 나무관으로 한다던지..수의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야..그리고 장례식 제단 꾸미는 꽃도 생화로 디자인이 다양하더라구..망자에게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거니까 좋을걸로 해주고 싶은 유가족들의 마음이겠지

장례식은 철저히 남은 사람들의 이해관계로 이뤄지는 듯. 우리 외할머니 장례식을 대학병원 특실에서 하고 화환도 둘데가 없어서 꽃은 돌려보내고 띠만 벽에 빙 둘러 붙여놨었는데 할머니의 바람도 아니었고 그저 집안에 그때 정치하던 분이 있어 그랬던 기억이 있네. 정작 그 분 돌아가셨을 땐 동네병원 장례식장에서 소박하게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