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02:38
양말. 옷. 속옷. 뒤집어서 벗어놓고 그게 그대로 세탁이 되고
건조기까지 돌려져서 나와서 개야할 때 스트레스 받아왔는데
참다가 한마디 했더니
“그냥 둬“
뭐 이렇게 간단해?
참아왔던 게 무색할만큼?
여태 괜한것에 스트레스 받아온 내가 또라인것처럼?
그이후로
양말이 다 펴지지도 못한 상태로 세탁기에 들어갔다가
건조기에 있다가 나와도
짝도 안찾고 양말 뭉치째 서랍행
옷이나 속옷은 뒤집어져 있어도 그냥 갠다
맞벌이인데 집안일은 거의 하고 있다보니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 숨쉴구멍을 어떻게든 찾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