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04:15
개를 키운다는 것은 그냥 애 하나 더 키우는 거겠지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치유능력이 높아서 삶의 질과 능력치까지 높아졌다고 할까 그래 어제 오랜만에 자차 아닌 전철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 술 취한 아저씨 둘이 잡담하다가 한 명이 갑자기 앉아있던 내 무릎위로 쓰러져서 엉덩이를 내 허벅지에 비비듯 넘어진거야 죄송하다 그랬지만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지! 정말 옛날 사건 이후로 사람 많은 건 안좋아하는데 주차에 차막히는 것때문에 앓느니 죽지 하고 탔다가😡 정말 울 집 애들이 넘 필요했어 거기다 집순이인 내가 스케이트보드 패들보드 여행 등 하고 싶게 해 얘네들은 어쩌면 극복하라고 보내준 진짜 천사인지 몰라 김에 자랑하는 첫째 애기때야 너무 귀여운 것 같아 볼때마다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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