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01:31
1000명프로젝트
안녕 🙋🏻♀️
나는 체대를 나와서 헬스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를
10년정도 하다가 향수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운동강사일을 하면서 자부심과 뿌듯함도 컸는데
내가 그만큼 운동을 사랑하지 않고 생활화 하지
않으니 회원님들에게 이 에너지를 전하는게 거짓같고
벅차서 번아웃이 자주왔어.
그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향수공방을 운영하면서 자격증반
수강생분들을 배출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피드백해도 지치지 않는 나를 지켜보면서 나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는게 정말 잘 맞는일이구나 싶어!
그전에 해온 강사일이 밑거름이 되었겠지?
대신 꾸며내는 걸 잘 못해서 직접 하나하나 해봐야
한다는 점이 조콤은 피곤하긴 하지만..
백지인 사람에게 하나씩 그리는 법을 알려주고 채워가는 모습을 보는 일은 정말 값진 것 같아.
모두들 자신이 하는일에 자부심을 느껴!?
나는 그게 참 궁금해!
나랑 쓰팔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