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생활 중 하나는 셀프세차하기와
차 꾸미기(튜닝)야. 40대 여자사람에게는
흔하지 않은 취미이긴 하지.
차에 관심이 많은 스치니 들이라면 알 수도 있는데
차량 튜닝파츠 중에 바디킷이라는 게 있어.
차량의 하부 둘레로 물받이처럼
두르는 건데(이해를 돕기 위해 쓴 거야^^물받이는 아니야)
내 차는 그 바디킷을 제작할 때
모델 차량으로 사용됐어.
차량 입고 후에 바디킷 제작을 위한 본을 뜨고
시제품 탈착해 보고
마지막 완제품 무상으로 장착해 주셨어.
지금 판매되는 상품페이지에 모델 차량도 내 차야.
원래 차체가 낮은 차량인데다
바디킷까지 달려서 경사 내려갈 때
직선으로 내려가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차가 두 배는 예뻐져서 개인적으로는
엄청 만족하고 있어.
(사진은 바디킷 장착후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