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10:33
딸이 나에게 이야기 했어
"지금의 엄마를 보면 확실히 집에서 살림만 할 사람은 아니야"
과거의 나는 살림하는 사람이었어. 내가 다시 이렇게 일을 하게 될지, 그것도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을지 과거의 나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어. 불행은 나를 낭떠러지로 밀어 붙였고,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어
그렇게 노무사에 도전하고, 수험 기간 10개월의 40대 동차 합격생이 되었어.어 40대 후반에 수습노무사를 거쳐서, 채용노무사, 2023년 3월에 개업노무사가 되었어
지금은 노무사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 네트워킹 모임의 부의장이고 다음달에는 의장이 돼, 내가 강남의 비지니스 모임의 의장이 되는거야. 물론 부담도 되지만, 더 성장할 미래의 나를 기대해
다른 모임에서 능력있는 총무로 인정받고 있지 31일 행사에서도 새벽 4시 30분에 딸을 깨워 6시에 1차 장소에 가 음식을 준비하고, 여의도 행사장에서 오후 6시까지 행사를 참여했어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고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