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11:06
족저근막염이 좀 나은 것 같아서
어제 플랩을 하고 왔다.
풋살팀과 용병으로만 하다가 1년만에 플랩을 갔는데 용병으로 갈때와는 또 다른 어색함이 있다.
플랩과 용병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용병은 나만 다른 팀이어서 팀원들끼리 어색하지 않고 서로 오래 운동을 하며 발을 맞춰왔기에 서로 스타일을 안다
나이대도 20-40으러 다양해서 체력 수준이 맞아 뛰기에 알맞다.
용병은 그 팀에 맞게 패스 플레이 위주로 하면 되는데, 플랩은 드리블만 하는 사람 수비는 안하고 드리블만 하는 사람 등 개성이 강해 좀 어려운 것 같다.
플랩은 눈치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매너 수준도 많이 좋아져서 할만하다.
다만 차는 볼이 정말 저렴한 볼인데다(핑크색) 바람까지 없어서 공 차는 맛이 많이 반감된다.
어찌됐든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게 젤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