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는 진짜 자영업자 대나무숲인지 어제 직원글에 댓글 많이 남겨줘서 너무 좋았어!! 요즘 또 고민거리가 있는데 노브레이크타임 이야. 난 브레이크 타임은 기본적으로 직원 복지라 생각하고, 음식, 서비스 질과 연결되는 부분이라 왠만하면 지키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계속 평일 주말 다 2시간!) 요즘은 주말만이라도 노브레이크로 매출을 올리는게 오히려 가게를 키워가는데 나은 방법일까 고민해. (당연히 원래 직원 휴게시간은 보장해야지! 다만 같이 못쉬고 교대로 쉬고, 알바를 충원하는 방법으로!) 매달 목표매출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기도 하거든. 다른 레스토랑들도 올해 들어 브레이크 없애는 곳들이 종종 있더라구. (어쩌면 힘들다는 반증이겠지ㅠㅠ) 나도 주방막내부터 시작한 케이스라 브레이크 없는 주방이 힘들다는걸 알지만 오히려 성장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내는게 먼저지 싶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