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07:20
반려견 그저께 자는데 개아들이 갑자기 옆을 삐집고 들어와서 나한테 등을 탁~ 대고 눕는데 자면서도 아~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선명한 행복감이 너무 오랜만이라 잊지 않으려고 적어둔다. 하루종일 붙어있으면서도 일한다고 책상에만 앉아있는데 무슨 나라를 구한다고 애랑 놀아줄 시간도 없나싶다. 일 미뤄두고 신나게 놀아줘야지. 요즘 나의 최고 행복 깅시루 최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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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couver Art by Yun
raincouverart
녀석... 늠름하게 자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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