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11:23
‘젖은 장작은 잘 타지 않는다’
게임이나 휴대폰 의존 범주에 있는 학생이나 그 부모에게 한번씩 인용해주는 격언이다.
정말 쉽지가 않다. 이미 어딘가에 푹빠져 있는 학생을 공부 쪽으로 잡아 올리는 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의존’ 한 가지씩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 정도 차이가 있을 뿐. 술 담배는 말 할 것도 없고, 쇼핑 의존, sns 의존 등등.
의존(중독)은 해결책이 있을까?
물론 있다. 단지.. 쉽지 않을 뿐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은 마치 빈 종이컵 속을 채우고 있는 공기를 빼내는 것과 같다. 종이컵 속의 공기는 어떻게 밖으로 빼낼 수 있을까? 물을 채우면 된다.
즉, 의존을 해결하는 방법은
‘대치(replacement)’라고 할 수 있다.
휴대폰 대신 책에 흥미를 붙이면 휴대폰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식이다. 의존 해결은 한 격언으로 마무리 지어보려고 한다. “의지보다 환경!” 본인 의지 믿지말고, 그걸 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보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