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12:15
<강원국 X 김민석 토크콘서트>
강원국 작가
-상대는 당신의 말이 아닌 태도에 마음을 움직인다
-잘 듣는 태도가 중요하다. 대화의 배경화면에 침묵과 경청을 둬라. 그리고 꼭 필요한 내 말을 색칠할 것.
-직장인은 반사체다. 읽기/듣기에 능하다. 퇴직 후 지금은 발광체다. 스스로 빛을 내야 한다. 말하고 쓴다.
-말을 잘하려면 두 가지가 중요하다. 하나는 할말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생각과 공부가 필요하다. 두번째는 축척된 할 말 중에 상대방에게 필요한(또는 도움되는) 말을 골라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말(장르)을 다 잘할 순 없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하나를 계속 반복하라. 축척하면 성장과 함께 나아질 수 있다. 그것에 집중하라.
-사과만 잘해도 잘 살 수 있다. 특히 아내에게 대들지 마라. 무조건 내 잘못이다.
-처음부터 나의 스타일이 찾기 어렵다면 흉내내는 과정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