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14:29
웨딩플래너 없이 스드메 끝낸 이야기,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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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 구매: 65만 + 수선비 10만 - 중고판매 65만 = 10만
- 부케+부토니에+혼주용 브로치 셀프 예약: 5만
- 야외 스냅 촬영: 촬영은 무료/ 소품 구매 한 10만
- 메이크업: 신랑+신부 총 45만 정도로 기억
= 총 70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만족!!
뭘 이렇게 유난이었나 싶을 수 있는데
난 스드메를 하기가 싫었어.
정확히는 스튜디오가 싫었어.
다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찍는게 구미가 안당겼고,
굳이 결혼 스튜디오 액자 대문짝만하게 집에 거는것도 싫었고,
일년에 한 두번 보나~한다고 해서 비 실용적이라 여김.
다만 내 로망은 웨딩드레스는 사는거였음 ㅋㅋㅋ
그래서 있지도 않은 딸 물려주기,
매년 리마인드 사진촬영,
뭐 이런 상상을 펼치며
당시 BHLDN 의 웨딩드레스를 직구!
참고로 아래가 내가 구매했던 드레스였어.
1500불 정가인데 세일해서 한 65만에 겟챠!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