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현대 사회에서 1인 자영업을 하기에 나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마케팅 능력도 없고 일러스트나 포토샵 기술도 비루하기 짝이 없고..
아이도 셋이나 딸려있고 여러모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오랜만에 대학원때 논문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다. 가끔 전화를 드린다.
나를 참 예뻐해 주셨다.
과거의 나부터 현재의 나까지..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셨다.
스승과 소통할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인생을 크게 보고 내게 방향을 주시는 귀한 말씀들.. 내게 스승님이 계셔서 참 행복하다.
그 사람이 쓴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대충은 보인다. 그 글 속에서 누굴 험담하고 싶은건지..자신의 어떤 걸 감추고 싶은지 혹은 무얼 속이고 싶은지도 이젠 보이는 나이가 되었다.
언젠가 나도 이 모든걸 아우르며 누군가에게 방향을 제시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