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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4:16
내 강쥐 조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산책 나갔다가 큰 개한테 물렸다며 장례식장에서 울면서 온 전화를 받고 멍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일욜에 안아주며 담주에 봐 라며 보냈는데 그게 마지막 일줄이야... 귀여운 내 강쥐 조카 아랑, 잘 가...먼저 간 오빠들이랑 잘 놀고 있어. 엄마랑 이모랑 있다가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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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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