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운 부향률 마케팅 = 질소과자 "향수의 정점 엑스트레 퍼퓸"이나 "향수의 보석 엑스트레" 같은 문구들은 소비자 우롱이다. 기만적인 문구들은 잘못된 기대를 심어주어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창피하다. 오드퍼퓸, 엑스트레드퍼퓸 같은 용어들은 향수의 농도를 구분하는 기준이지만, 하우스마다 정의가 다르고 규제하는 기관도 없어, 기만적으로 사용되기 쉽다. 같은 포뮬라의 부향률이 높아지면 지속력은 증가하지만, 높은 부향률이 높은 품질을 보장하진 않는다. 많은 브랜드가 부향률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저렴한 "Filler" 성분을 과다 사용한다. 저렴한 브랜드일수록 더. DPG 포함 Hedione, Iso E Super, Galaxolide, Musk T 같은 향료들은 일정 비율 이상에서 용량만 채우기 위한 역할을 하지, 향수의 독창성과 품질을 높여주진 않는다. 이것들로 가득찬 엑스트레를 사는건 마치 질소과자를 사는 것과 같다. (댓글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