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02:07
사실 선교 단체도 신생이라 정보도 없었고, 계약서는 작가의 당연한 권리인데 수정을 눈치보며 해야했던 상황이 불편했다.
저작권을 갈취당하냐 마냐의 갈림길은 내 당연한 권리를 지키는가 못지키는거의 문제지 재물을 더 탐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재밌는 건 그림책 스토리 자료도 받은 상황이었는데 나보고 파일 삭제를 요청했다. 그 말은 그들도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있었단 말이된다. 그러면서 왜 작가의 당연한 권리는 선교의 마음으로 내세우지 말아달라고 하는건가?
돈 없는거 안다, 저렴하게 해줄 마음도 있다, 저작권만큼은 지켜달라 이게 어딜봐서 선교하는 마음이 아닌 물질을 바라보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