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03:05
동료직원이 수박 한통을 가져왔다. 칼이 없어서 커틀러리 나이프로 투박하게 썰었(?) 부쉈(?)는데 달고 맛있다. 아직 여름이구나.. 하면서도 뚝 떨어진 승객수라던가 학부모들의 릴레이 자녀 개학 포스팅들이 올라오는걸 보니 확실히 여름이 끝나감을 느낀다. 내년 여름엔 어떤일이 있고 나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와 아쉬움과 이번 여름에 추억 등등 여러가지 잡생각, 그리고 수박 한쪽 덕분에 퇴근시간이 빨리 다가오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