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03:29
오늘의 수영끄적끄적
오늘 양팔접영 한다고 잔뜩 기대하고
핀끼고 날아가는 상상을 했으나
현실을 ‘아 여기 접영부터 배운다고했지…’
맞아 이제 시작이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어떤걸 했느냐
차렷으로 웨이브연습
박자를 위한 한 팔
그 다음 양팔을 하는데
대부분 평영으로 허잇짜 하는 것 처럼
접영도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
강사님께서 “입수하고 길게 유선형 만들어서 간 다음에 출수하세요 안그러면 허리 아프고 힘으로만 접영하시는거에요“
라고 하셔서 ‘아 여긴 참 좋다 유아풀에서 자세부터 요령까지 전부 잡아주는구나’ 생각하면서 상급반 2일차의 느낌은 음…흠…. 좋다 내일은 핀끼고 진짜로 한다고 하시니까 일찍가서 미리 살짝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잠시 접기로…(5시에 일어나서 넘어오는데 퇴근할 때 피곤해서 그런가 졸음운전을….ㅠㅠ)
오늘도 재미있는 수영시간이였다 끝!
오수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