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사는데 아직도 노쓰 코리아냐는 소리 또는 중국인이냐는 소리 많이 들어. 심지어 매표소에서도 중국인들이 외국어가 안되면 나더러 통역하라고 한 것도 여러번. 난 중국인 아니라고 하고 마는데 여기 사람들은 ‘동양인 = 중국인’이라고 인식하는거 같애. 다 중국말 할줄 안다고 생각하는거 같고. 아직 한국에 대한 인식은 멀었다 싶더라.

일부를 과장하면 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함... ✨️10년 전: 중국어로 말 걸음: "어리둥절?" ✨️8년 전: "아, 너 일본인이었구나!": "아닌데?" ✨️6년 전: "코리안이라고? 노스야 사우스야?": "사우스." ✨️4년 전: "BTS 알아효~": "블핑도 알지?" ✨️3년 전: "범죄도시 봤어!": "진짜? 난 아직 못 봤어." 😂 ✨️2년 전: "야, 한국인이다 말 걸어봐~": 식당에서. ✨️최근: 거리에 한국어 알아듣는 사람 이미 많음. 쇼핑몰 건너 건너마다 들려오는 K-pop. 대도시 전광판에 손흥민.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어 가르쳐. 반가워!

국뽕😍

2년 전 뉴욕에 한 박물관 기프트샵 갔었는데 일하시는 백인 할머니가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더라. 한국서 왔다니까 이상한 변호사 봤냐길래 바빠서 못봤다니까 꼭 보래🤣🤣🤣

2005년도 유럽여행 갔을때 애니콜 64화음 스트레오 벨소리에 거기있는 유럽사람들이 다 쳐다봤음. 그렇게 스노우볼이었지.

여전히 북한이나 남한이냐 물을때가 많긴 한데 그냥 먼저 어디서 왔어 물으면 사우스라고 해 그롬 바로 나 한국 드라마 좋아해가 나오지 ㅋㅋㅋ 그리고 난 그려? 이러고 말지 ㅋㅋ

직장에 나보단 나이 많은 한국인이 새로 입사했는데 뉴질랜드 동료가 날 보며 ‘Your 엄마???’ 이러더라 ㅋㅋㅋㅋ 엄마를 못알아듣고 엉?? 하니까 엄마?????? 이래 ㅋㅋㅋㅋ

정말이야. 다만 나는 현세대 K-Pop 문화쪽에 관심이 거의 없다보니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고.

로컬마트에 한국 식품 판매 중...라면, 김치, 볶음밥, 주먹밥, 만두 등...제일 신기한 건 빵가루랑 연두도 파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