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얘기 ep.06📽️ 사람을 기억하는 방식은 제각각인데 난 그 사람이 좋아하는 곡으로 기억하곤 해🎧 누군갈 알고 취향을 나누는 건 세상을 보여주는 일인 거 같아 내 세상에 그를 들이고 나도 그 세상에 물드는 일🔗 한 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오는 거라잖아 1박2일 유호진 PD 글이였었나 누군가 알려준 곡이 마음에 들어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두곤 잊고 있다 우연히 듣게되면 파노라마처럼 곡을 알려준 사람과 일들이 떠올라🎞️ 🤔 음악하는 스친과 아련에 대해 얘기하다 문득 나는 무슨 곡으로 기억될지 다들 어떤 방식으로 타인을 기억할지 궁금했어 사실 다른 사람들은 별 관심없는 걸 알면서도 이래 🤷🏻‍♂️ 오늘은 쇼팽을 잘치는 동생을 만나 밥먹었어 이 친구는 윤상과 윤상의 곡을 닮은 친구라 윤상을 알려준 게 생각나 https://youtu.be/fLkduTBzUWg?si=hGuS3lhlVuOf2Cet 음악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