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의료, 안 좋은점은 1. 전문의를 만나기 힘들어. 호주는 주치의 시스템이라 gp(주치의)릍 통해서만 전문의를 볼수 있어. 공립으로 가면 무료지만 급한거 아니면 몇달, 혹은 몇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고 개인 전문의 만나려면 300불은 기본이야 2. 주치의가 돌팔이면 생명 걸어야 할수도 있어. 주치의를 거쳐야 전문의를 볼수 있어서 주치의가 "내가 보기에 괜첞은데?!" 시전하면 암을 말기 가서 알게될 수도 있거든. 실제 내 지인이 몇달간 주치의만 보다가 뒤늦게 암 발견하셔서 몇달 뒤 돌아가신 일이 있었어. 그 gp는 아직도 의사 잘 하고 있더라... 호주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싶으면 내 말에 귀 귀울여주고 증상에 따라 검사를 시켜주는 주치의를 만나는게 진짜 중요해. 그리고 그 gp를 골랐으면 웬만해선 그 사람과 계속 보는게 나은데, 정말 second opinion이 듣고 싶으면 병원에서 히스토리 다 받아서 가야지 다음 단계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