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08:15
당근으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리폼해주신 자전거를 무료나눔으로 보내려니 서운한 마음이었는데 머리가 하얀 멋진 할아버지랑 자그마한 소녀같은 할머니가 가지러오셨다.. 할머니가 타고 싶다고.. 손수싸신 김밥도 주시면서 고맙다 하시네.. 😍 당근무나해도 이런적도 처음..😂 서운한 내맘을 알고 딱 좋은분들이 와주셨네..^^ 할머니~~ 다치지말고 잘 타주세요!!🙏😍 아직은 따뜻하신분들도 많아..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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