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09:41
#어린이집일상
#친구들과함께
아침 등원 전, 엄마는 바빠죽겠는데
선우는 아주 진지하게 책을 고른다...
" 오늘은 올빼미기사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함께 읽을거에요."
라며 신나게 등원을 했는데, 알림장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선우가 가져온 책을 읽었어요. 선우가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했어요~ 하는데 또 그게 너무 뿌듯했다.
늘 주도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라,
엄마의 통제가 안먹힐때도 있고...
또래보다 잘하는 부분에서는 어떻게 더 성장시켜줘야할지
늘 고민이다.
결론은, 알아서 잘 크는 우리 똑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