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0:43
며칠 전 업체 미팅을 하는데 대표랑 직원 한 명이 왔었어. 직원분이 미팅 자료 보여준다고 HDMI선 연결하는 데 한 번에 못 꽂으니 확 뺏어서 자기가 꼽고, 존대말은 쓰고 있지만 말투 자체에서 빈정과 무시가 느껴지고..뭐 말투, 표정, 몸짓 등등 모든 사인들이 대표가 직원을 막 대하는 게 너무 느껴지더라고. 근데 오늘 내가 그 직원이랑 업무 관련 통화를 하게 됐는데 옆에서 아기 목소리가 우에에에- 들리는거야. 하..그 직원분도 한 아이의 아빠라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우리 남편 생각도 나고. 눈물 핑 돌더라. 전화 끊고 나서 그 분한테 이 말 너무 해주고 싶었지만 오지랖이라 내 피드에만 고이 간직해야지. 아니 누구든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야 사실. 자신을 저평가하고, 자신을 막 대하는 사람, 회사가 있다면 주저말고 떠나십쇼!! 멀어지십쇼!!! 당신은 그런 대접을 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말 해주고싶었어..오지랖은 쓰레드에서만 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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