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1:18
‘마음속 블랙홀은 하느님으로 채우세요. ’
너무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성당 자매님께서 신부님과 티타임 가질 시간을 주셨다. 그간(요 두달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남편이..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다고ㅠ 하니, 저렇게 멋있는 말씀을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늘은 신부님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스카플라가 이슈여서 나도 성물방에서 하나 구매하고 축복을 받았다. 신부님께서 ‘자매님, 기도 많이 하세요..’ 아.. 뭔가 마음이 무거워졌다.
잠깐의 설레임이었던 것을.. 무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