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23:46
우리 중1 아들이 4월부터 이때까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마음이 터질꺼같고 애간장이 녹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
아이가 마음이 힘들다고 정신과 상담을 요청해서 상담받고 약도 처방받아 복용했는데
공부나 진로에 인한 스트레스라고 헸던
아이 말만 믿고 있었던 나도 바보같아..
우리 아들이 이대로 계속 당하다간 등신이
되겠다 생각이 들었대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폭력을 가했대
상대방 아이 쪽에서 학폭을 열겠다고 했고
나는 어제 학폭서류를 작성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