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6:19
스친들아 이게 요즘 Santa Cruz 나 몬트레이 또는 피스모 바닷가로 가면 널려 있는 pismo clam 이야. 원래는 모래 파고 잡는 건데 요즘 무슨 일인지 바닷가에 그냥 널부러져 있어. 4.5인치 이상 되는 걸 하루에 열 마리 까지만 잡을 수 있는 게 규정.
맛은 있는데 해감 하기가 만만치 않아. 애들이 소금 물 담궈 놓는다고 모래를 통해 내지를 않아서. 하지만 살짝 데쳐서 입벌리면 살만 파내고 깨끗하게 씻어주면 미역국이나 봉골레 파스타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가 있어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