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02:05
그러고도 한 10여분쯤 후에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 재발행하는 사이 직원분이 다시 많이 기다리셨냐며 미안해하시길래
작은 목소리로 원래 여기 오래 기다리는 건 아는데 이번처럼 두팀이나 40~50분이상 걸리는 건 첨봤어요 왜 그래요? 했더니 업무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가지고 와서 그걸 다 해결해야했다고...아직 남은 한 분은 계속 일이 끝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러고보니 은행원분도 나도 2시가 되도록 점심을 못먹었더라...난 1시반에 맞춰 밥먹으러 들를 곳이 있었는데 이미 2시 직전이었고 은행원분도 힘드시겠다 싶었다. 배안고파요? 식사도 못하시고...저는 배고파요ㅋㅋ 하며 아까 저기 저분이 이거 나눠주셨어요 하니 이 은행원분이 갑자기 살짝 뒤로 가시더니 하나 더 가져다주신다.
아...?? 하나로는 부족해보시는 풍채인가?ㅋㅋ 어? 더 안주셔도 되는데요?
anyway 감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