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02:13
People only saw the decisions that I made, not the choices I had.
‘나’는 그간의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내린 결정들이 누적된 존재다.
사람들이 나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나의 선택지와 그 앞에서의 고뇌, 결정, 그리고 결과로 이어지는 연속된 흐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결정과 그 결과물만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몇 없을 것 같다.
그들에게 감사와 사랑, 그리고 존경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