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니들, 질문 있어. 3, 4세 아이 키우는 스치니들이 대답해주면 좋겠어. 우리집 3세는 남자 아이야. 표현력이 너무 섬세해. 공룡 놀이하다가도 맞는 액션을 취하는데 디테일을 살려서 표현해. 스파이더맨을 좋아해서 스파이더맨처럼 손바닥을 위로하고 구부려서 거미줄을 쏴. 거기에다가 피융~하며 거미줄이 날아가는 걸 소리로 표현하지. 물총놀이를 한 후엔 총쏘는 놀이도 해. 손가락을 총모양으로 하고, 빵이야도 해.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모습을 본 후엔 더 섬세해졌어. 요즘엔 할로원 유령에 관심이 많아. 그래서 유령이다. 널 잡으러왔다!.이런 놀이도 해. 근데, 동작이 크고 힘이 세.ㅠ.자기나름의 시나리오가 있어서 그대로 하라고 소리도 질러. ㅠ 어린이집에서 유령, 피융..빵이야...하면서 논다고 매일 야단 맞어. 데리러 갈 때마다 속상해. 😵‍💫스치니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