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07:30
오오! (왜가리 멋져요!)
비슷한 예로 저는 어릴때 밖에 나가면 화났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냥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말을 안 하고,
딱히 감흥이 없어서 무표정인데
어린사회가 볼 땐 당황스럽거나 상황에 적절해 보이진 않았나봐요😅
저도 나중에는 실없이 웃기도 하고
’유쾌함‘과 ‘능동적임‘에 대한 의무감도 들곤 했는데
이젠 그것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졌어요 🤝
웃는 건 뭐든 좋지만 동시에 ‘나’다움이 동반되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그러기까지 세상과 세상사람들과의
대수롭지 않은 공존은 쪼께 어려운 거 같아요
저도 그 세상에 살지만요 😚
라니님은 제가 본 놈놈놈 중에 5손가락에 꼽히도록 멋지고 매력적인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