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08:08
나는 꿈이 없어.
[꽃들에게 희망을] 다 알지?
다들 위로 위로 가는데
나는 경쟁이 싫고 남 밟는것도 싫어서
올라가보지도 않았어.
그 끝을 안가봐도 알겠으니까..
게다가 나는 이미 봐버렸거든. 나비를..
그런데 세상에는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 같고 말야^^
옆에서 보면 대단해~
저렇게 열심히 하니까 뭔가 이뤄내는구나 싶어.
그에 비해 나는 할 줄 아는것도 없고
열정도 없고
이래도 되나 싶고...
그래서 꿈도 욕심도 없는 나는
그럼 내가 원하는 게 뭘까 며칠을 생각했어.
그러다 예전 기억이 났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내가 원하는 건 나 그대로의 나인것 같아.
그러기 위해서
자유를 없애고 거짓과 모순으로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으로부터의 탈출했지.
세상에는 이기적이고 이용하고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알아?
그런 부류가 많다?!
그런 사람이 곁에 없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거야.
최소한 나를 인위적으로 방해하지는 않을테니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