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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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통잠이 디폴트였던 나였는데
타는듯한 갈증과 땀샤워로 두 시간 간격으로 깨는 루틴이 생겨버렸다.
한 시간동안 등에 불꽃이 피는 것 같이 뜨겁다가 땀이 흥건💦💦
물로 해결되지 않는 갈증은, 요헤미티 반타블렛 넣고 마셔야 진정이된다.
홀몬약 때문도 있지만, 알아보니 방사선치료과정 중에 우리 피부 겉표면이 얇게 타서 땀샘이 파괴된다 들었는데 그래서 다른쪽에 땀이 더 나는 걸수도?
더불어 제모 할 일도 사라짐.
모낭도 파괴된거야?
이제 지난했던 방사선치료도 한 번만 하면 끝이다!
고생했던 내 자신을 위해! 치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