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에 이 앨범이 나왔을 땐 충공깽이었는데 팬, 업계 모두 ㅇㅋ컴퓨터2를 기대했던지라 리뷰가 매우 박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평점 최상위로 보정된걸 보면 세월이 약인 듯 싶다. 한때는 음악쪽 사람을 알게되면 키드A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곤 했다. 급변을 수용하는 태도와 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앨범 같았기 때문. 반반이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