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0:50
거의 일년동안 아들의 제대로된 직장을 위해 기도하고 간구했었어. 좋은 학교 공대를 나름 우수한 성적으로 나오고 또 아들 본인이 원하는 일이 있으니 아무데나 지원하지도 않더라구. 일년동안 apply하고 어떤곳은 인터뷰도하고 마지막 문턱에서 HR에서 인원홀드하는 바람에 나중에 연락준다하고 3개월뒤에 연락받은 곳도 있고, 아무튼 그러다가 원하는 곳에서 이틀전에 연락받고 마지막 step에 있어. 캐나다는 공채입사라는게 없고 사람 충원을 부서별로 하거든. 그래서 같은회사 다른팀 인터뷰를 여러번 하기도 했고, 아무튼.. 아이들이 고비고비 넘어갈때 괜챦다고 하며 여유있게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고싶었어. 현실적인 이유로 아무거나 하는 게 아니라 자식이 원하는 일을 하는걸 지켜보는 즐거움. 이게 행복인가봐. 난 그런거 없었거든. 내 인생에서 버킷 또 하나 지운다 이제 아들이 일 하다가 대학원가고싶다 하면 또 그러라고할거야. 나는 준비가 돼 있거든, 언제든 기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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