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로 초등 1학년 바이올린 레슨하
거든~ 지난 번 레슨 시간을 좀 길게 해줬더니 레슨비를 더블로 주셨어~
집에 와서 보고는 깜짝 놀라 안받겠다고 다음 레슨비 주지 말라도 했더니 제발 받아달라시네~ 이런 경우 처음이라 당황스럽지만 그만큼 나를 믿고 좋아한다는 표현이라 생각하니 너무 고맙더라...
20여년 만에 다시 하는 레슨인데 갈 때마다 내가 에너지를 듬뿍 받고 오는 것 같아!! 난 사랑하고 칭찬하고 많이 웃으며 가르친 것 뿐인데... 덕분에 우린 서로 윈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