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4:57
지금 우리애가 딱 두돌, 지금 문장으로 말 잘하는데... 조리원이랑 어린이집 다 놓고 봤을때 잘하는 편인거고 다른 친구들은 아직 문장 못 말하는 애들이 수두룩해 (간혹 18개월부터 말하는 여자친구들 제외하고ㅋㅋㅋ) 처음 말 트이는게 어렵지 엄마 말을 따라하고 있으면 한주 한주가 달라... 넘 걱정 안해도 될듯?
일단 나는 애기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긴 했고... 좋아하는 책이랑 비슷한 상황 있으면 그 문장이랑 똑같이 얘기해주면 좋아하더라고ㅋㅋㅋ 그리고 애가 노래를 좋아해서 요즘은 같이 노래 많이 불러! 노래도 문장으로 된 노래가 좋대. "아기상어 뚜루루" 이런거 말고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이런식으로 문장이 이뤄지는거! 또 애한테 물어보고 엄마가 좀 참고 기다리는게 좋대 애가 답답해서 말하고 싶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