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가 넘 힘드러 온몸이 아파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도 저리고 팔도 저리고 석우 등원시킨다고 씻기는데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하고 겨우 애 델다주고 뱅글뱅글 돌아서 암것두 안하고 누워있었어 . 애는 나혼자 키우는건가 옷이랑 신발 준비 해놨고 얼집에서 낼 숲체험 간다길래 과일도시락도 싸놨어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히고 애 가방에 과일도시락 챙기고 물병 챙기는게 힘든거야? . 내가 아주 등신이랑 사는걸까 깝깝하다 다른건 다 문제없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아까 저녁먹는데 갈치는 또 잘 발라먹더라 영 등신은 아닌거 같은데 진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