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03:46
캣타워를 만드는 회사에서
서브마케터로 있지만
사실 난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주인님을 못 모시고 있어.
집사가 아니여서 집사님들의 특징을 잘 몰랐는데
이 일을 하면서 집사님들하고
상담을 꽤 하게 되거든. 특히 맞춤 제작하시는 분들과.
(전화보단 챗팅을 선호하시는 것도 특징)
그냥 내가 느낀 집사님들의 공통점이 있어.
1. 집사님들이랑 상담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대부분 I가 많으신 것 같다.
뭔가 고양이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하고
개인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은 듯하다.
2. 고양이 관련해서는 갑자기 핵E가 되심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그런지
갑자기 냥이의 습성 특징등을 나열하면서
활발해지셔. 열정이 느껴진달까.
3. 제품 마음에 들면 갑자기 오지라퍼 되심
뭔가 집사님들의 그룹인지 무리가 있으신건지
우리 제품 마음에 들면 줄줄이 소개 시켜주심
적극적으로 공유하시는 경우가 많음.
결론은 댓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