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21:09
난 현재 프리랜서 강사로 일 하고 있어
강의할때마다 프리랜서를 부러워하는
기업이나 기관 학습자들에게
프리랜서는 아무나 하지만
조직의 명함은 선발된 사람만 갖는거라고 이야기하거든
그럼 모두가 '에이 월급쟁이 위로하네'라고 생각해
정말 진심인데 😅
돌아보니 HRD에 진심이 되어버렸고
문화를 구성하고 조직 내 구성원간의 관계를 잇는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메시지를 전하지,
문제는 .. 점점 실무를 하고싶어져.
인사조직경험보단 CX,CS 교육 분야 경험 기반으로
강사를 시작해서 스스로 많이 아쉽거든,
30대부터 강사를 해서 직급타이틀도 팀장을 못 달아봤다는 아쉬움까지..
현장의 학습자를 이해하는걸 넘어서 함께
인하우스로 조직문화 꾸려보면서
일하고싶다는 욕구가 점점 커지는데
이걸 그냥 넘겨.. 말어?
규모가 좀 작아도 조직문화담당자를 뽑는 곳에 지원해볼까?
자리 잘 잡고 강사로만 살아야하나..
혹시 직장인 스친이들 조언 해줄 수 있을까?
스친1000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