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00:25
나는 물리학을 취미로 전공하고 있다.
취미로 전공한다는게 모순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물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즐기지만
물리학으로 돈을 벌 마음은 없으니 취미가 맞다!
지난 아침엔 모든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는 ‘양자역학’ 강의가 있었는데, 교수님이 무척 물리학자스러워 또 한번 마음이 움직였다.
강의실 맨 뒤에 앉은 학생에게
“자네는 내 목소리가 잘 들리나?” 라고 묻자 학생이 잘 들린다고 대답했는데,
“자네 목소리가 나한테 잘 들리니 자네도 내 목소리가 잘 들리겠군” 이라고 말씀하셨다.
과학하는 방식으로 사는 삶이란!
왜 그런지는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