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공의 파업때, 과에서 각자 할일 다 해놓고 나서 전공의들끼리 순번 정해서 짬내서 피켓들고 시위하던 기억이 난다. “할일 다 마쳐놓고 나오면 그게 파업이냐?ㅋㅋㅋㅋㅋㅋ 하던 일 고대로 두고 다 때려치우고 나와야지” 라고 외부에서도, 내부에서 자조적으로도 나오던 말이다. 전공의단체는 나이브했고, 이리저리 휘둘린 끝에 3선 의원의 혓바닥에 홀랑 넘어가 복귀했다. 그 의원은 1년뒤 장관을 달고, 현재 4선 중진이 되었다 🤣 의사들 때려잡는건 참 재미있고 보람찬 일인듯!!

물어보면 계속 뭐.. 피와 땀으로 국가와 싸우라고 하는데.....🤔🤔 자꾸 오해가 되는 말로 어물쩡 넘어가지말고 제대로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시위고 파업이고 낙수의사 취급하고 좆같아서 그냥 손절치고 떠난건데 업무에 지장을 주던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