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불쌍하지.. 뭐 못하고싶어 못하는거 아니고 딴대가선 대접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꼭 국대랑만 엮이면 욕을 먹으니.. 그렇다고 국대 은퇴를 하자니 권력들한테 보복당해, 귀찮아져, 또 물기 좋아하는 애국자들이 물고뜯길거 뻔해. 지금껏 힘들게 쌓아올린 과거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될거 같아서 그렇게도 못하고 선수들끼리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진 않은지.. 어떤 논란속애서도 결과만 좋으면 돌아선 민심을 잡을거라 생각했더니만 축구라는게 백날 열심히해봐야 골 못넣으면 그만인거라 이 상황이 모두에게 암담하기만 하네. 근데, 이만큼 곪았으면 한번 터질때도 됐다. 분명 선수 커리어에 문제 생기고 손해보는 선수들 생기겠지만, 그건 그냥 시대를 잘못 타고났을뿐.. 이게 터져야 하는거라면 시원하게 한번 터지고 판 다시짜자.. 미안 선수들.. 클럽축구에서는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