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06:28
<요가강사 고소미 먹인 썰>_5
스친들! 내가 소심한데도 불의를 못 참을 때가 있어
그 일화로 썰 하나 푼거고 내 판단이 맞다고 여겨서 썰 푸는 건 아니니까 이해 부탁할게^^
사람 죽어나가던 시절, 우리 모두 심각하게 힘들었자나
그래도 다들 눈물 삼키며 국가시행령을 지켰던 이유는 물질보다 사람 목숨이 중요해서 아니었을까?
그 강사가 괘씸했던 이유는 단순히 내정보를 빼돌려서가 아냐 사람의 건강으로 돈 버는 사람이 그걸 유의하지 않았고 한 술 더 떠서 자기 직원에게 시키면서까지 반복적으로 연락하는 의도를 순수하게 보기 어려웠거든
코로나 거리두기 위반 과태료가 시행되기 전이라 법적으로 따질 수 있는 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밖에 없어서 그걸로만 고소 진행했던 거야
암튼 판결은 00센터 회원정보 담당자-혐의없음/ 요가강사-기소유예가 나왔어 기소유예란 법적으로 잘못했지만 초범이고 이익을 취한것이 없어 한번은 봐준다는 거라더라 상대측은 각각 변호사 선임했거든 보니까 변명하면서(6탄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