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08:07
2018년 안반데기에서
니콘 D5300에 시그마 1835로 처음 찍었던 은하수.
2019년부터 관광객이 늘기 시작하면서 농업인들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최근 이모부께서 안반데기에 가로등을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참 아이러니하네.
관광객들이 사유지에서 배추를 훔쳐가거나, 쓰레기와 오물을 버리고 가는 일이 빈번하다 보니, 멍에전망대가 폐쇄되고, 그 이후에는 일출전망대도 문을 닫았었지.
이제는 가로등을 설치해 별을 관측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아. 잘가라 안반데기 은하수는 찍을만큼 찍었다 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