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관계는 신도 어찌하지못한다 크읍~

환승당….했….

오래만나도 정말 별거 아닌거로 헤어기도 합니다. 그냥 결혼까지 갈 인연은 아닌거였던거죠.

오래 시귀더니 가족같아졌대. 너무 편한 사람이 되었대. 그러면서 결혼준비 하다가 헤어지더라.

성격차이도 있고 안장감보단 불안함을 더 주던 사람이었고. 미래가 그려지지않아서 헤어졌어~

확신이 없어서

권태기 어릴때만나서 나이가 드니까 보이지 않던것들이 보이고 그러면서 점점 식더라

누가 그러더라 이사람이랑 결혼하고 함께할 생활들을 상상했을때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면 결혼할 수 없다고

내 경우엔, 둘다 결혼제도에 회의적이라 정말 길게 연애만 했었어. 앞으로도 평생 이 사람이랑 이렇게 살겠구나~ 느낌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져서 어느 순간부터 “고여 있는 물”같이 느껴졌고, 썩기 싫어서 헤어졌어. 같이 인생을 걷기엔 좀 힘들 것 같네 😅싶었지..

장기연애의 끝은 결혼 하냐 마냐 같아..넘 좋고 사랑하지만 결혼까지는 그려지지 않아서 헤어지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