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1:05
오늘 저녁 식사
돼지고기와 여러 반찬 그리고 오이 고추
초록빛깔 맛나 보여 길쭉한 오이 고추 하나 집어들었는데.. 어디 찍어 먹지? 고추장 밖에 없네?
된장 없어??
여전히 된장은 없다!
‘아니 고추를 먹는데 왜 고추장에 찍어 먹냐고?‘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2002년 처음 사회 생활 시작하면서 (수도권)
순대집 갔다가 순대 집어 들고
어디 찍어 먹지? 왜 막장이 없지?
한참 찾다가 선배들이 소금에 찍어 먹으라고 해서
문화 충격(?)이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은 소금에 익숙하다...
이거 나만 이런가?? 😭😭😅
(부산 출신 수도권 거주자)